곰은 올해도 숙면중이다.

올해도 두산의 타격은 잠을 잤습니다.
내년에는 꼭 깨어났으면 하는 바램
될때까지 계속 쭈욱 가는게 두산의 힘이다.
어려운 팀전력 속에서 시즌 3위 대단했습니다.
창단때부터 지금까지 아니 앞으로도 쭈욱 두산만을 사랑해요.
매년 발전해 가는 두산을 보면 사랑스럽습니다.
내년의 v4를 향한 담금질이라 경험쌓는 게임이라 생각합니다.
잘했다 두산. 경기장에서 응원한 응원단도 멋진응원...

하지만 일부 오물투척은 좀 보기가 영 그랬어요.
옹졸한것 따라 하면 안되요.담부터 안하길 바라면서...
두산곰들에게 아무런 도움이 안된다는 것입니다.

매년 sk는 한명씩 일을 내고 끝내는 버릇이 있구먼
옹졸하고 얍삽한 행동 안하고 그냥 깔끔하게 못끝내나
이기는 자의 여유를 가졌으면 좋겠던데..
옹졸한 짓 한번 참았으면 열이면 열 사람들이 축하해주고 그러지
팬들을 무시하는 행위이고 자기자신에게 득보다 해가 많을 행동이다.

나주환은 옹졸한
옹졸한은 나주환

나주환이가 이렇게 해서 얻은것이 무엇인지 참 궁금해집니다.

두산팬의 관점에서 쓴글이라 sk팬의 입장에서는 반대가 될것이다.
반대가 되어도 아무리 모든것을 잘했다 해도 하나를 잘못하면 욕먹는것이다.
그 하나가 고의성 태클이라는 것이다. 고의로 안했다면 부딪히고 나서 나주환이는
뒤도 안돌아보고 덕아웃으로 들어갈수가 없다.
여튼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나주환은 잘한 행동은 아니라는 것이다.
아무리 경쟁상대의 팀이라도 선수가 선수를 지켜줘야 할 부분인것이다.

두산은 한국시리즈 진출 못한다는것이 아쉽지만
2009 코시는 특별하다 기아타이거즈의 오랜 방황끝에 찾은 시즌1위 코시진출..
예전에 해태시절에 많이 우승할때 미운것보다 부러워 했는데
sk는 참 싫은팀..잘해서라기보단 하는짓들이...하하.
기아타이거즈의 우승을 꼭 기원합니다.
페어플레이 꼭 하시고...